아래 내용은 실피아 님의 원문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글자 색이나 줄 간격 등의 부분적인 부분은 약간 변경하였습니다)
★ 이건 운명이야! 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버닝을 만났다.
A형: 디테일에 민감한 A형은 자기 취향에 맞는 작은 거리라도 있으면 그 작품 전체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그러니까, A형 여럿이 같은 작품에 버닝하더라도 사실은 버닝 관점이 전혀 반대일 수 있다. 버닝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료 수집과 분석에도 능하다. B형: 마이페이스인 B형은 일단 마음에 들기 시작하면 그것으로 에브리씽 오케이, 주변에서 보기에 누구나 다 '요즘 쟤 뭐에 빠졌다며?' 라고 알 수 있을만큼 연소한다. 이후 분석을 하든 자료 수집을 하든 망상을 하든 어디까지나 그것은 버닝의 한 종류일 뿐이다. O형: 이전까지의 버닝 장르들과 비슷한 패턴을 찾아낸다. 취향인 스토리임을 깨닫는다. 취향인 캐릭터를 찾아낸다. 취향인 커플까지 발견하면 급속도로 빠져들기 시작한다. 감정이입 대상이나 이상형을 찾아낸 순간부터 겉잡을 수 없이 불타기 시작한다. AB형: 언제 무엇에 버닝할지 미스테리다. 심지어는 본인조차 가늠할 수 없는 장르에 빠지곤 한다. 어느샌가 전혀 새로운 장르에 불타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 버닝했는데 알고보니 마이너더라?
A형: 일단 좌절. 처음에는 내 인생이 이렇지 뭐, 라던가 왜 이런 수렁에 빠졌을까, 하고 자신을 자책한다. 그러나 이게 발전하고 발전해서 더 이상 팔 땅이 없어지면 내가 잘못된 게 아니라 세상이 잘못된 거라고 사상의 전향을 하기에 이른다. 사실은 마이너라고 사랑이 식는 게 아니라 마이너라서 사랑이 더해지는지도 모른다? B형: 사람에 따라 잠시 좌절할지언정 기본적으로는 마이너라도 어쨌든 에브리씽 오케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 돌진하는 버닝을 한다. 때로 B형의 이 자급자족 정신이 빛을 발하여 주변인들을 함께 마이너의 수렁으로 끌어들인다. 물론 장본인은 끌어들인 이후의 일을 책임지지 않는다. O형: 동지가 있나 없나부터 찾는다. 동지가 있으면 안심을 하고 접촉을 가져 함께 불타오르지만 동지가 없을 경우에는 좌절한다. 진취적인 O형은 동지가 없을 경우에는 어떻게든 동지를 만들기 위해 시도한다. 마음이 잘 맞는 버닝 동지가 있으면 마이너도 두렵지 않다. 마이너이면서도 세력권을 형성하기 쉽다. AB형: 어차피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종류의 버닝을 하므로 마이너인 것도 운명이다.
★ 뛰어들고보니 이미 메이저.
A형: 기본적으로 A형은 콜렉터 기질이 있다. 작품의 전 영역에 걸친 콜렉션까진 못 해도, 눈꼽만한 부분에라도 반하면 그 작품 전체를 모아서 보아야만 직성이 풀린다. 중간에 사랑이 식더라도 어쨌든 완결이 나면 완결까지는 봐야만 한다. 세간살이 들어먹기도 좋지만 어떻게 보면 제일 행복하게 버닝할 수 있다. B형: 메이저 한 복판에서도 자급자족한다. 그러면서 버닝은 고독한 것이라고 삽질을 한다. O형: 동맹이나 커뮤니티, 혹은 대형 블로그 및 사이트 기타 등등에서 동지들과 접촉한다. 메신저 대화로 밤 새는 줄 모른다. AB형: 메이저 한 복판에서도 마이너스 버닝을 하거나 개중 마이너를 찾아낸다. 메이저여도 별 상관없다.
★ 혈액형별 버닝 궁합
A형과 A형: 같은 화제로 떠들어도 사실은 관점이 전혀 다른 경우가 많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거리를 지키며 교류하기 때문에 그럭저럭 즐겁게 논다. 의외로 완고한 구석이 있기 때문에 너무 깊은 구석까지 파고들어 역린을 건드리는 것은 금물. A형과 B형: 마이너 생활에 지친 A형이 B형을 붙잡는다. B형이 얼떨결에 붙잡힌다. B형이 물리면 A형은 대단히 흐뭇해하며 B형을 채찍질하기 시작한다. A형과 O형: A형이 떡밥을 드리운다. O형이 덥썩 물고 불탄다. O형 세력에 편입해 자가발전한다. A형이 흐뭇하게 지켜본다. A형 하나의 자료가 O형 여럿의 망상의 자가발전에 귀중한 동력이 된다. A형과 AB형: 서로의 영역을 존중한다. AB형이 우연히 A형의 버닝거리에 동조하면 함께 즐긴다. B형과 B형: 삽질하고 있는 서로를 위로하…는 척하며 서로를 찌른다. 부지런파와 겔름파로 분화된다. 자급자족을 마스터한 부지런파는 그마저도 귀찮아하는 겔름파를 같은 삽질 동지로서 차마 그냥 두지 못하고 열심히 괴롭힌다. B형과 O형: B형이 혼자 삽질을 하고 있으면 O형이 다가온다. B형과 O형이 함께 떠든다. O형이 간 후에 B형이 또 혼자 자급자족을 한다. O형이 또 발견하고 함께 떠든다…(반복) B형과 AB형: 서로 다른 장르에서 불타다가도 비슷한 점이 있으면 함께 떠든다. 아, 재미있었지, 하고 뒤돌아서서 헤어진다. O형과 O형: 취향이 같다면 좋은 버닝 동지가 된다. O형들은 굳이 자급자족까지 안 해도 서로 망상하는 것만으로도 기꺼워한다. O형과 AB형: O형은 자기 장르에 끌어들이려 한다. AB형이 함께 봐 준다. 재미있었어, 하고 AB형이 일어난다. O형이 붙든다. 또 다른 것을 보여준다. AB형이 재미있었다고 감상한다…(반복) AB형과 AB형: 서로의 마이너 성을 위로하며 상대의 버닝거리에 흥미는 보이지만 결국은 각자의 일에 바쁘다. 이러니 AB형이 마이너인 건 운명이다.
동인녀化 99.9% 진행(...)된 RK 씨는 과연? (...) →
이웃 분 블로그의 포스트를 읽다가 굉장한 글을 발견했습니다. 이른바 [혈액형별 동인녀 습성] 이라는 글인데요, 말 그대로 혈액형 별로 동인녀들의 행동 패턴(?)을 간단히 분석해놓은 글입니다.
원문을 쓰신 분께서는 혈액형 만화를 바탕으로, 재미로 쓴 글이라고 하셨는데... 읽는 1人은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충격을 받았습니다.
...거의 100% 똑같아요......OTL 읽는 내내 마음이 콕콕 쑤시는 동시에 매우매우 부끄러운 기분이 들 정도로(...) 아니 이거야 말로 나잖아!! 싶을 정도로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아하하=_=
어쨌든 저는 딱히 혈액형에 대한 이야기를 믿는 건 아니지만, (...과연) 혈액형에 대한 이야기를 보는 건 참 좋아하는 1人인고로... 이번 글도 매우 즐겁게 읽었습니다. 아하하.
그럼 이왕 쓰는 김에 RK 씨의 습성에 대해 한번 파악해봅시다(...) 단계 별로 살펴보겠습니다. =_=
★ 이건 운명이야! 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버닝을 만났다.
O형:
이전까지의 버닝 장르들과 비슷한 패턴을 찾아낸다. → 주간 소년 점프 만화...... 근 10년 정도는 WJ 만화 빠순이였습니다OTL 소년 점프의 존재에 대해 전혀 모를 때 좋아했던 만화들도 알고보니 전부 WJ 만화......
취향인 스토리임을 깨닫는다. → WJ의 전형적인 스토리, 사랑과 우정과 성장. 우정이 조금 특별하다(=동인心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취향.
취향인 캐릭터를 찾아낸다. → 사실 No.1 인 L(데스노트) 은 조금 특별한 경우였고, (솔직히 L은 100% 취향인 캐릭터는 아니었습니다. 뭐, 지금은 100% 좋아하지만요♥) 기본적으로 우라하라 씨나 히라코(블리치), 센고쿠(테니프리), 티키 믹(디그레이맨) 같은 능글맞은 캐릭터를 좋아합니다. 아니면 긴토키 씨(은혼), 시카마루(나루토) 같은 멍-하고 귀차니즘이지만 책임감 강한 캐릭터라든가... 바보 스타일의 낙천적인 캐릭터도 참 좋아합니다. - 사카모토 타츠마(은혼) 등 열혈 바보도 좋아해요... 다만 이쪽은 버닝할 정도는 아니고... 하지만 열혈 바보에 츤데레 끼가 다분하면 간혹 불타오르기도 합니다. - 바츠(사립 저스티스 학원) 아무튼 요지는, 저는 취향인 캐릭터를 발견하면 작품 자체나 작가를 싫어한다고 해도(예: T모 만화나 D모 만화-┏) 어쩔 수 없이 보게 될 정도로 좋아해버린다는 것이죠.
취향인 커플까지 발견하면 급속도로 빠져들기 시작한다. → 블리치의 경우 요루키(요루이치x키스케 夜喜)가 시발점이었고, 결정타는 히라우라(히라코x우라하라 平浦). 데스노트의 경우 月L 이었지만 모 동인 게임의 멜로니아가 결정타이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전 취향인 커플링까지 발견하면 정말로 급속도로 빠집니다ㅠㅠ
감정이입 대상이나 이상형을 찾아낸 순간부터 겉잡을 수 없이 불타기 시작한다. → 사실 이상형...은 아니지만, 능글맞거나 멍- 때리는 캐릭터에 어쩔 수 없이 빠져버린다는ㅠㅠ 진짜 안 좋아하고 싶어도 저절로 좋아할 수 밖에 없다는ㅠㅠ 뭥미... 참고로 제 이상형은 성실한 사람이에요(...) ...진짜로...=_=a 하여간 이런 스타일의 캐릭터를 찾아내면 제대로 불타오릅니다. 네.
★ 버닝했는데 알고보니 마이너더라? → 이 경우는 제 성격 상 다른 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분석해봤습니다. 현재 버닝하고 있는 히라우라가 마이너니까(...) 이 CP을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O형:
동지가 있나 없나부터 찾는다. → 일웹 탐방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국은 마이너에게는 너무나 척박해서OTL 아직 한국에서는 찾아보지 않았어요... 어차피 없을 거 같아서(...) ←있으면 연락주세요ㅠㅠ
동지가 있으면 안심을 하고 접촉을 가져 함께 불타오르지만 동지가 없을 경우에는 좌절한다. → 일웹의 블리치 서치에서 히라코x우라하라 카테고리가 생겼을 때 기뻐서 춤추고, 히라우라 카테고리의 사이트가 하나 씩 늘 때마다 기뻐서 날뛰고, 히라우라 그리시는 분 발견할 때마다 기뻐서 마음의 함성을 지르고, 히라우라 동인지 발견했을 때 완전 흥분했다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처음 히라우라 좋아할 때 서치에 히라우라 카테고리 조차 없었을 때 매우 좌절했었어요... 일웹에도 보이지 않는 마이너였더냐?! 하면서......(먼산)
접촉은, 사실 메일이라든가 뭔가 연락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제가 일어를 못 합니다ㅠㅠ 그저 한자 보고 간신히 읽는 수준이라... (그나마도 60%는 해석 불가) 진짜 마음 같아서는 메일 보내서 응원이라도 해주고 싶은ㅠㅠㅠㅠㅠ 만약 한국 분이었다면 당장 메일이나 방명록 등으로 메시지를 보냈겠지요. 근데 사실 요즘은 귀찮기도 하고 온라인 인연이라는 것에 조금 의문이 들어서... 흐음......
진취적인 O형은 동지가 없을 경우에는 어떻게든 동지를 만들기 위해 시도한다. → ...마음 같아서는 시, 시도 하고 싶지만 저는 누군가에게 딱히 강요하거나 그런 성격이 아닙니다;; 사실 이웃 분이나 친구가 히라우라 그려 주셨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덥썩 잡고 같이 버닝해요! 라고 하고 싶었지만... 솔직히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른데... 어떻게 내 취향을 남에게 강요하겠습니까. 저도 남의 취향 따라 하지 않는 마이웨이 스타일이라서(...) 충분히 알고 있어요. 그저 떡고물 던져주면 감사해서 큰 절을 넙죽 하고 싶은......(굽신굽신)
마음이 잘 맞는 버닝 동지가 있으면 마이너도 두렵지 않다. 마이너이면서도 세력권을 형성하기 쉽다. → 하지만 히라우라 그려 준 친구가 이번에 리퀘를 받아줘서 매우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이너라도 쓰러지지 않아! 마이너라도 두렵지 않아! 랄까요......
세력권... 과연 형성할 수 있을까요? 이, 일단 7월에 회지 낼 거니까 한 두 분 정도는 낚, 낚을 수 이, 있을까요? (후덜덜)
★ 뛰어들고보니 이미 메이저. → 제게 이런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뭔가 메이저이긴 한데, 그 중에서도 마이너에 끌리는 편이라=_= 작품은 메이저지만 좋아하는 캐릭터나 커플링이 마이너라든가(...) 예를 들어 데스노트, L月이나 月L 둘 다 대세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月L이 좀 더 마이너에 가까운 느낌이라 月L을 더 좋아합니다(...)
게다가 제가 O형인데도 불구하고 사교성 0.000000000000000000001% 라 동지를 거의 못 만듭니다... 그냥 일웹 탐방이나 하며 바다 건너 나라의 부녀자들을 마음 속으로 응원하는 정도(...) 2차 창작도 (귀찮아서) 웬만하면 진짜 안 합니다. 그저 마음 속으로 이런 저런 망상을 하거나 (망상 속에서는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스토리를 짜고 있...) 가끔 일웹 보면서 이거 좋구나~ 하면서 혼자 놀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 경우는 O형의 기질 보다는 B형이나 AB형 설명이 제게 더 맞는 거 같아요.
B형:메이저 한 복판에서도 자급자족한다. 그러면서 버닝은 고독한 것이라고 삽질을 한다. O형: 동맹이나 커뮤니티, 혹은 대형 블로그 및 사이트 기타 등등에서 동지들과 접촉한다. 메신저 대화로 밤 새는 줄 모른다. AB형:메이저 한 복판에서도 마이너스 버닝을 하거나 개중 마이너를 찾아낸다. 메이저여도 별 상관없다.
★ 혈액형별 버닝 궁합 → 이거 보면서 매우 찔렸다능(...) M 모 양 정말 미안해(...)
O형과 AB형: O형은 자기 장르에 끌어들이려 한다. AB형이 함께 봐 준다. 재미있었어, 하고 AB형이 일어난다. O형이 붙든다. 또 다른 것을 보여준다. AB형이 재미있었다고 감상한다…(반복)
→ 아 지금 제 친구랑 딱 이런 꼴입니다(...) 공교롭게도 혈액형까지 같네요(...) 끄, 끌어들이려는 의도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아주 없다는 건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이렇게 놀고 있다능...? 이거 뭥미......
다른 친구나 블로그 이웃 분들과는 어떤 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A형을 가장한 O형인데- 궁합이 잘 맞으려나요? 아하하.
개인적으로는 O형과 A형, O형과 O형 조합이 재미있어 보여요.
A형과 O형: A형이 떡밥을 드리운다. O형이 덥썩 물고 불탄다. O형 세력에 편입해 자가발전한다. A형이 흐뭇하게 지켜본다. A형 하나의 자료가 O형 여럿의 망상의 자가발전에 귀중한 동력이 된다. O형과 O형: 취향이 같다면 좋은 버닝 동지가 된다. O형들은 굳이 자급자족까지 안 해도 서로 망상하는 것만으로도 기꺼워한다.
...쿠보 씨 이님 혹시 A형 아니심? (...) 갑자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먼산) 하여간 쿠봉 님하에게 낚인 게 대체 몇 번 째니ㅠㅠㅠㅠㅠ 아놔 과거편만 아니었어도......ㅠㅠㅠㅠㅠ
혈액형점이나 별점 등은 보기에 나름대로 재미있기는 하지만, 그게 설사 과학적으로 옳다고 하더라도, 그런 유형에 끼워맞추기에는 사람(?)은 너무나 복잡미묘(+개인차)해서 역시 재미로 보는 정도가 딱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긴 하지만… 여기에서의 O형의 유형이 어쩐지 너무 좋게 보여서 저런 유형이 되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T//T 그랬던 만큼 <거의 100% 똑같아요>라는 리히트 님의 말씀이 너무나… 흑흑흑T_Tb
<★ 이건 운명이야! 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버닝을 만났다.>
저는 지금껏 제가 나름대로 취향이 확실하다고 생각했는데, 잘 살펴보면 남·여성향 하렘물이라든지 WJ작품이라든지, 순정만화라든지, 개그만화라든지, 좋아하는 작품들이 어쩐지 영 공통점을 찾기가 어려운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던데, 리히트 님은 어쩐지 외길 일직선이라는 느낌이 두근두근하고 좋아요//~//b 여담이지만 <취향인 캐릭터를 발견하면 작품 자체나 작가를 싫어한다고 해도(예: T모 만화나 D모 만화-┏) 어쩔 수 없이 보게 될 정도로 좋아해버린다>는 말씀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ㅠㅠㅠ;(저기의 T모 만화나 D모 만화는 분명 테 모 만화와 디 모 만화려나요; 디 모 만화는 안 봤지만, 테 모 만화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동의하고 싶습니다orz 테 모 만화는 솔직히 정말 캐릭터 보는 맛에 보는 만화라고 생각했거든요;) 그야말로 작품에 대한 마음(안 좋아하는)을 뛰어넘는 작품 속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인 거군요! 어쩐지 달콤(캐릭터)씁쓸(작품)할 것만 같기도 하지만ㅠ_ㅠ; 그래도 두근두근한 애정인 것 같습니다.
<★ 버닝했는데 알고보니 마이너더라?>
히라우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셨을 무렵부터 저 멀리서(?) 지켜봐온 저로서는 히라우라 카테고리가 생겼다는 이야기가 정말 즐겁고 두근두근했었습니다! 히라우라 지지자분이 없으신데도, 외길(?)을 걸으시는 리히트 님은 멋지시다고 생각하지만(자급자족과는 거리가 먼 저로서는 사실 참 존경스럽달까, 멋지시다고 생각하기도 했고요. 물론 좋아할만하니까 좋아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으쌰으쌰 호응을 해주는 분이라든지, 취향이 맞는 분이 계셔야 더 탄력도 받고 힘도 나고 하는 것인데, 그렇지 않으시던 때에도 열심히(?) 파시는 것이, 그 자세가 너무 멋지셔서…ㅠ_ㅠb) 동지분들이 바다 건너에라도 조금씩 늘어나고 계셔서 보는 저까지 기쁠 정도입니다!>_<b
일본 사이트 쪽의 지지도(말하자면 커플링…같은 것? 한국에서는 AB라는 커플링이 인기도 1위인데, 일본에서는 CB라는 커플링이 인기도 1위라든지;)가 한국 사이트의 지지도와 다를 때가 은근히 있기는 하지만 분명히! 분명히! 한국에도 히라우라를 은근히 속으로 좋아하던 분들이라든지, 리히트 님의 동인지를 읽고 히라우라 조, 조, 좋잖아!? 하고 생각하실 분이 생기시리라 믿습니다!!ㅠ_ㅠb 분명 계시기는 한데, 초반(?)에 빠지셨을 때, 지지하시는 분이나 이차창작물이 너무 없으셔서 포기하셨다거나, 커밍아웃을 하지 않으신 분이 계실 것이 틀림없어요…!
<★ 뛰어들고보니 이미 메이저.>
여기서는 "그저 마음 속으로 이런 저런 망상을 하거나 (망상 속에서는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스토리를 짜고 있...)"이 말씀이 제일 신경쓰였습니다ㅠㅠㅠㅠ 아니, 아깝게! 아깝게ㅠㅠㅠ 왜 혼자 생각만 하시고 안 보여주시는 것인가요! 하고 떼(?)도 좀 쓰고 싶고; 그치만 그도 그럴 것이, ㅌㄱㅋ라든지… 리히트 님께서 구상하시는 스토리의 분위기나 느낌이 참 좋아서, 그래서 직접적으로 그걸 드러내(?)주시면 참 좋을 텐데, 하는 아쉬운 느낌이 들었는걸요T_T; 음;;
어째 쓰다보니 또 좀 길어져버린 것 같지만//_//;; 참 즐겁게 읽었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정말 리히트 님은 동인을 하시는 분으로서 자세(지지율(?)이 높지 않은데도, 좋아하시는 것을 꾸준히 애정하시는 것?이라고 해야 할까 그러한…)가 멋지시다고 생각합니다ㅠ_ㅠb
^^ 저 역시 혈액형 글을 재미있게 보곤 하지만, 확실히 각 개인마다 성향이 다양하기 때문에 유형에 딱 맞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성격유형론과 그와 반대되는 주장(환경론이라고 해야 할까요...) 중 전자를 좀 더 옹호하는 편이나,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성향 외에 환경적인 요인이 분명히 작용하기 때문에... 유전자가 같은 일란성 쌍둥이도 성격이 미묘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면 후천적인 영향 또한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번 글은...!! 정말 굉장히 분석을 잘 하셔서, 읽으면서 내내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솔직히 이렇게까지 공감을 느낀 것은, 원문을 쓰신 분의 역량이라고 생각해요. 하하;
아하하하;;; 저도 사실 이것 저것 좋아하긴 합니다^^; 표현하지 않을 뿐이지, 순정 만화 쪽도 좋아하고...(일전에 블로그에서 쓴 적도 있었지만, 모리 카오루 님의 엠마 같은 작품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뭐, 이 만화는 순정 만화 쪽이긴 하지만 정석은 아닌 거 같네요^^;) 그리고 개그, 상당히 좋아합니다. 개그 만화 일화ㅠㅠ같은 스타일 완전 좋아해요. 하하. (근데 생각해보니 개그 만화 일화도 점프 계열이군요...-┏) 네이붱 웹툰 중에 사립 정글고라든가... 헤헤. ......남성향도......실은 남성향 H 씬 같은 거 좀 좋아합니다(...) 언젠가 이와 관련된 글을 블로그에 쓰려고 하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여성향 보다는 남성향 쪽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다만 점프 만화가 저의 내면 속에 있는 감추어진 무언가(?)를 자극해서, 매번 볼 때마다 빠져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캐릭터! 점프 하면 캐릭터를 빼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 성이 매우 강한 것이 점프 계열의 특징이죠. 그래서 보다가 어느 캐릭터에 필이 꽂히면 즉시 빠져들게 되고OTL 그렇습니다...... 네......ㅇ<-<
하핫, 말씀하신 그 만화 맞습니다. ^^ T모 만화...는 정말 애증의 만화ㅠㅠ 라고나 할까요. 이건 솔직히 캐릭터가 좋아서 보는 만화이지, 다른 점은...ㅠㅠ 한 때 꽤나 버닝했던 만화에 이런 안티같은 발언을 해도 될련지 모르겠으나, 저는 개인적으로 스토리 구성을 상당히 중요시 하는 편이라 아무리 캐릭터가 좋아도 스토리가 받쳐주지 않으면 정말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T모 만화는 보다 보다 결국 때려쳤...(아, 그렇지만 점프를 내내 사서 보았기 때문에 완결까지는 다 봤습니다OTL 안습이었죠......) D모 만화는 작가 분 때문에 좀 그렇고요... 흐음; (T 모 만화 작가 분도 만만치 않긴 하지만요-┏)
헤헤. 그러고보니 H 님은 처음부터 지켜보신(?) 분이시군요. 후후. 그런데...... 이 자리를 빌어...... 솔직히 고백하자면...... 제가 히라우라에 결정적으로 빠져들게 된 계기 중 한 가지는 H 님 덕분이었습니다ㅠㅠㅠㅠㅠ 아... 이렇게까지 쓰면 대충 짐작하시겠지만, 여기서 자세히 쓰기에는 너무나 부끄러워서, 조만간 H 님 블로그 방명록에 남길까 싶습니다. 아하하하OTL (아마 이미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뭐, 지금까지 해 온 자급자족도 좋지만OTL 비록 바다 건너라도 동지(?)가 있긴 있으니까, 더욱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마이너니까 오히려 더 집착하게 되는 느낌이 있다고나 할까요-┏ (제 블로그 이름이 괜히 「마이너의 혼」이 아닌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무려 난생 처음으로 동인지까지 낼 만큼 의욕에 불타고 있고...;;; 과연 척박한 한국 땅에서 얼마나 뿌리내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한 두 분이라도 좋으니 좋아해주시는 분이 생기면 좋겠다! 라고 늘 생각하며 그리고 있습니다. 하하;
후우. 사실 제 주변에는 저보다 더 마이너지만 저보다 더 열심히 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저 같은 뇌 내 속 망상질만 하는 귀차니즘 환자는 명함도 못 내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칭찬(?) 감사드립니다ㅠ_ㅠ 저야말로 H 님 블로그를 보면서 언제나 두근두근하고 있답니다. 헤헤. 그리신 그림 한 점, 쓰신 글자 하나 하나마다 애정이 가득 담겨 있다는 느낌이라, H 님이 좋아하시는 작품들(심지어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도)에 대해 이런 저런 관심이 생깁니다. H 님의 포스트를 볼 때마다 저도 열심히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비록 흔적을 남기지 않을 때가 많긴 하지만(;;;) 언제나 즐겁게, 기쁘게, 떨리는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
...망상은 말 그대로 망상일 뿐OTL 입니다...... 공개적으로 보여줄 만한 건 아닌 거 같아요. 아하하OTL 사실 제가 하는 망상은 저 혼자 생각할 때는 매우 즐겁지만, 다른 분들에게 공감 받을 만한 정도는 아닌 듯 싶습니다. 동인계에 계신 분들이 2차 창작을 하는 이유도 사실 자급자족(으로 할 수도 있지만; 일단 이건 논외로 하고...)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 함께 교류하기 위함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한번 머리 속에 있는 것들을 손으로 표현해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있습니다. 이번에 동인지를 내기로 한 것도 이런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구요. ^^; 비록 제가 표현해내는 것들이 얼마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나... 일단 도전하는 마음으로 지금 원고를 그리고 있습니다. ...콘티에서 벌써 좌절하고 있지만요......OTL
H 님께서 남겨주시는 감사한 댓글을 볼 때마다 정말 기쁘고, 힘이 납니다. ^^ 지금 제가 몸 컨디션이 안 좋아서 평소에도 정신없이 쓰는 댓글이 더욱 더 두서없는 댓글이 되어 버렸네요OTL 그렇지만 더 이상 자꾸 댓글을 미루면 안 되니ㅠㅠ 아우... 몸도 그렇지만 이눔 귀차니즘과 게으르니즘을 어서 고쳐야겠어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H 님께 언제나 한 수 배우고 있어요. 에헤헤-///-
비평론 강의 시간이었다.
어떤 분이 황병승 시인의 「커밍 아웃」이라는 시에 대한 비평 감상을 발표했는데
제목에서도 알다시피, 동성애적인 코드로 쓰인 시였다.
발표자 분은 그 시가 이해가 안되신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난 이해 할 수 있었다.
...물론 19금 동인물은 취향이 아니라 보지 않아서 확실히는 모르지만.
그래서 친구에게 낙서로 이렇게 말했다.
"이건 동인녀 만이 알 수 있는 것
그걸 이해하는 나는... 동인녀?"
아무래도 나 역시 동인녀였던 모양이다-┏
물론 동인 쪽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커플링도 있고...)
그동안 한번도 동인녀라고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이젠 슬슬 인정할 때가 된 걸까? =_=
사실 동인이라는 말은
원래 우리나라에서는 같은 계열의 문학을 하는 사람들이 모인 것을 말한다고 하는데
일본에서 마이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던 것이
우리나라에 건너 오면서 변형 된 것이라고 한다...
확실한 지는 모르지만 일단 난 이렇게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일단 문학 쪽으로 전공을 하는 사람의 입장으로는...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같이 문학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동인이야~ 라고 하면 여성향 인거냐?! ...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물론 동인이라는 말을 요즘은 잘 안 쓰는 것 같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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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오형!!! 정말 보면서 풋!!! 정말 맞아!!라고 생각했지, 단 한가지 "빠져보니 메이저-" 이 경우가 한 번도 없다는게 흠이랄까=ㅅ=.. 이런 경우엔 메이저에서도 마이너를 찾아서 빠져든다!! 가 더 경우에 맞는다고나 할까!!!
우후후 O형 크로스~ 사실 나도 빠져보니 메이저...라는 건 별로 없었던 듯? (데스노트는 메이저이긴 했지만 거의 혼자 놀았으니-┏)
맞아맞아! 메이저에서도 하필 마이너에 빠져버린다ㅠㅠ 대공감!!!
...AB형입니다. AB형이지요. AB형이에요 ㅠㅠㅠㅠ
아 뭐. 그치만 마이너여도 메이저여도 그닥 상관은 없습니다...라는걸 보니 맞는지도!!
우와, J. 님! 오랜만입니다>_< (랄까 저도 그간 정신없어서 자주 찾아뵙지 못했네요ㅠㅠ)
AB형......!!!!! ......축하드립니다(?)
근데 블로그에 글 쓰시는 거 보면 J. 님, AB형 스타일이신 거 같아요. 헤헤; (물론 절대 나쁜 뜻은 아닙니다;; 그냥 느낌이 그렇다고나 할까요...?)
O형 어떡할 거야.... 특히 O형과 O형 설명이 왜 이렇게 웃겨..;
ㅠㅠㅠㅠㅠ O형이 좀 짱인 듯? ㄷㄷㄷㄷㄷㄷㄷㄷ
자 이몸과 함께 좋은 버닝 동지가 되어봅세(?) ㅇ<-<
혈액형점이나 별점 등은 보기에 나름대로 재미있기는 하지만, 그게 설사 과학적으로 옳다고 하더라도, 그런 유형에 끼워맞추기에는 사람(?)은 너무나 복잡미묘(+개인차)해서 역시 재미로 보는 정도가 딱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긴 하지만… 여기에서의 O형의 유형이 어쩐지 너무 좋게 보여서 저런 유형이 되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T//T 그랬던 만큼 <거의 100% 똑같아요>라는 리히트 님의 말씀이 너무나… 흑흑흑T_Tb
<★ 이건 운명이야! 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버닝을 만났다.>
저는 지금껏 제가 나름대로 취향이 확실하다고 생각했는데, 잘 살펴보면 남·여성향 하렘물이라든지 WJ작품이라든지, 순정만화라든지, 개그만화라든지, 좋아하는 작품들이 어쩐지 영 공통점을 찾기가 어려운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던데, 리히트 님은 어쩐지 외길 일직선이라는 느낌이 두근두근하고 좋아요//~//b 여담이지만 <취향인 캐릭터를 발견하면 작품 자체나 작가를 싫어한다고 해도(예: T모 만화나 D모 만화-┏) 어쩔 수 없이 보게 될 정도로 좋아해버린다>는 말씀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ㅠㅠㅠ;(저기의 T모 만화나 D모 만화는 분명 테 모 만화와 디 모 만화려나요; 디 모 만화는 안 봤지만, 테 모 만화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동의하고 싶습니다orz 테 모 만화는 솔직히 정말 캐릭터 보는 맛에 보는 만화라고 생각했거든요;) 그야말로 작품에 대한 마음(안 좋아하는)을 뛰어넘는 작품 속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인 거군요! 어쩐지 달콤(캐릭터)씁쓸(작품)할 것만 같기도 하지만ㅠ_ㅠ; 그래도 두근두근한 애정인 것 같습니다.
<★ 버닝했는데 알고보니 마이너더라?>
히라우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셨을 무렵부터 저 멀리서(?) 지켜봐온 저로서는 히라우라 카테고리가 생겼다는 이야기가 정말 즐겁고 두근두근했었습니다! 히라우라 지지자분이 없으신데도, 외길(?)을 걸으시는 리히트 님은 멋지시다고 생각하지만(자급자족과는 거리가 먼 저로서는 사실 참 존경스럽달까, 멋지시다고 생각하기도 했고요. 물론 좋아할만하니까 좋아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으쌰으쌰 호응을 해주는 분이라든지, 취향이 맞는 분이 계셔야 더 탄력도 받고 힘도 나고 하는 것인데, 그렇지 않으시던 때에도 열심히(?) 파시는 것이, 그 자세가 너무 멋지셔서…ㅠ_ㅠb) 동지분들이 바다 건너에라도 조금씩 늘어나고 계셔서 보는 저까지 기쁠 정도입니다!>_<b
일본 사이트 쪽의 지지도(말하자면 커플링…같은 것? 한국에서는 AB라는 커플링이 인기도 1위인데, 일본에서는 CB라는 커플링이 인기도 1위라든지;)가 한국 사이트의 지지도와 다를 때가 은근히 있기는 하지만 분명히! 분명히! 한국에도 히라우라를 은근히 속으로 좋아하던 분들이라든지, 리히트 님의 동인지를 읽고 히라우라 조, 조, 좋잖아!? 하고 생각하실 분이 생기시리라 믿습니다!!ㅠ_ㅠb 분명 계시기는 한데, 초반(?)에 빠지셨을 때, 지지하시는 분이나 이차창작물이 너무 없으셔서 포기하셨다거나, 커밍아웃을 하지 않으신 분이 계실 것이 틀림없어요…!
<★ 뛰어들고보니 이미 메이저.>
여기서는 "그저 마음 속으로 이런 저런 망상을 하거나 (망상 속에서는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스토리를 짜고 있...)"이 말씀이 제일 신경쓰였습니다ㅠㅠㅠㅠ 아니, 아깝게! 아깝게ㅠㅠㅠ 왜 혼자 생각만 하시고 안 보여주시는 것인가요! 하고 떼(?)도 좀 쓰고 싶고; 그치만 그도 그럴 것이, ㅌㄱㅋ라든지… 리히트 님께서 구상하시는 스토리의 분위기나 느낌이 참 좋아서, 그래서 직접적으로 그걸 드러내(?)주시면 참 좋을 텐데, 하는 아쉬운 느낌이 들었는걸요T_T; 음;;
어째 쓰다보니 또 좀 길어져버린 것 같지만//_//;; 참 즐겁게 읽었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정말 리히트 님은 동인을 하시는 분으로서 자세(지지율(?)이 높지 않은데도, 좋아하시는 것을 꾸준히 애정하시는 것?이라고 해야 할까 그러한…)가 멋지시다고 생각합니다ㅠ_ㅠb
^^ 저 역시 혈액형 글을 재미있게 보곤 하지만, 확실히 각 개인마다 성향이 다양하기 때문에 유형에 딱 맞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성격유형론과 그와 반대되는 주장(환경론이라고 해야 할까요...) 중 전자를 좀 더 옹호하는 편이나,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성향 외에 환경적인 요인이 분명히 작용하기 때문에... 유전자가 같은 일란성 쌍둥이도 성격이 미묘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면 후천적인 영향 또한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번 글은...!! 정말 굉장히 분석을 잘 하셔서, 읽으면서 내내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솔직히 이렇게까지 공감을 느낀 것은, 원문을 쓰신 분의 역량이라고 생각해요. 하하;
아하하하;;; 저도 사실 이것 저것 좋아하긴 합니다^^; 표현하지 않을 뿐이지, 순정 만화 쪽도 좋아하고...(일전에 블로그에서 쓴 적도 있었지만, 모리 카오루 님의 엠마 같은 작품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뭐, 이 만화는 순정 만화 쪽이긴 하지만 정석은 아닌 거 같네요^^;) 그리고 개그, 상당히 좋아합니다. 개그 만화 일화ㅠㅠ같은 스타일 완전 좋아해요. 하하. (근데 생각해보니 개그 만화 일화도 점프 계열이군요...-┏) 네이붱 웹툰 중에 사립 정글고라든가... 헤헤. ......남성향도......실은 남성향 H 씬 같은 거 좀 좋아합니다(...) 언젠가 이와 관련된 글을 블로그에 쓰려고 하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여성향 보다는 남성향 쪽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다만 점프 만화가 저의 내면 속에 있는 감추어진 무언가(?)를 자극해서, 매번 볼 때마다 빠져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캐릭터! 점프 하면 캐릭터를 빼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 성이 매우 강한 것이 점프 계열의 특징이죠. 그래서 보다가 어느 캐릭터에 필이 꽂히면 즉시 빠져들게 되고OTL 그렇습니다...... 네......ㅇ<-<
하핫, 말씀하신 그 만화 맞습니다. ^^ T모 만화...는 정말 애증의 만화ㅠㅠ 라고나 할까요. 이건 솔직히 캐릭터가 좋아서 보는 만화이지, 다른 점은...ㅠㅠ 한 때 꽤나 버닝했던 만화에 이런 안티같은 발언을 해도 될련지 모르겠으나, 저는 개인적으로 스토리 구성을 상당히 중요시 하는 편이라 아무리 캐릭터가 좋아도 스토리가 받쳐주지 않으면 정말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T모 만화는 보다 보다 결국 때려쳤...(아, 그렇지만 점프를 내내 사서 보았기 때문에 완결까지는 다 봤습니다OTL 안습이었죠......) D모 만화는 작가 분 때문에 좀 그렇고요... 흐음; (T 모 만화 작가 분도 만만치 않긴 하지만요-┏)
헤헤. 그러고보니 H 님은 처음부터 지켜보신(?) 분이시군요. 후후. 그런데...... 이 자리를 빌어...... 솔직히 고백하자면...... 제가 히라우라에 결정적으로 빠져들게 된 계기 중 한 가지는 H 님 덕분이었습니다ㅠㅠㅠㅠㅠ 아... 이렇게까지 쓰면 대충 짐작하시겠지만, 여기서 자세히 쓰기에는 너무나 부끄러워서, 조만간 H 님 블로그 방명록에 남길까 싶습니다. 아하하하OTL (아마 이미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뭐, 지금까지 해 온 자급자족도 좋지만OTL 비록 바다 건너라도 동지(?)가 있긴 있으니까, 더욱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마이너니까 오히려 더 집착하게 되는 느낌이 있다고나 할까요-┏ (제 블로그 이름이 괜히 「마이너의 혼」이 아닌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무려 난생 처음으로 동인지까지 낼 만큼 의욕에 불타고 있고...;;; 과연 척박한 한국 땅에서 얼마나 뿌리내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한 두 분이라도 좋으니 좋아해주시는 분이 생기면 좋겠다! 라고 늘 생각하며 그리고 있습니다. 하하;
후우. 사실 제 주변에는 저보다 더 마이너지만 저보다 더 열심히 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저 같은 뇌 내 속 망상질만 하는 귀차니즘 환자는 명함도 못 내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칭찬(?) 감사드립니다ㅠ_ㅠ 저야말로 H 님 블로그를 보면서 언제나 두근두근하고 있답니다. 헤헤. 그리신 그림 한 점, 쓰신 글자 하나 하나마다 애정이 가득 담겨 있다는 느낌이라, H 님이 좋아하시는 작품들(심지어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도)에 대해 이런 저런 관심이 생깁니다. H 님의 포스트를 볼 때마다 저도 열심히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비록 흔적을 남기지 않을 때가 많긴 하지만(;;;) 언제나 즐겁게, 기쁘게, 떨리는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
...망상은 말 그대로 망상일 뿐OTL 입니다...... 공개적으로 보여줄 만한 건 아닌 거 같아요. 아하하OTL 사실 제가 하는 망상은 저 혼자 생각할 때는 매우 즐겁지만, 다른 분들에게 공감 받을 만한 정도는 아닌 듯 싶습니다. 동인계에 계신 분들이 2차 창작을 하는 이유도 사실 자급자족(으로 할 수도 있지만; 일단 이건 논외로 하고...)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 함께 교류하기 위함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한번 머리 속에 있는 것들을 손으로 표현해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있습니다. 이번에 동인지를 내기로 한 것도 이런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구요. ^^; 비록 제가 표현해내는 것들이 얼마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나... 일단 도전하는 마음으로 지금 원고를 그리고 있습니다. ...콘티에서 벌써 좌절하고 있지만요......OTL
H 님께서 남겨주시는 감사한 댓글을 볼 때마다 정말 기쁘고, 힘이 납니다. ^^ 지금 제가 몸 컨디션이 안 좋아서 평소에도 정신없이 쓰는 댓글이 더욱 더 두서없는 댓글이 되어 버렸네요OTL 그렇지만 더 이상 자꾸 댓글을 미루면 안 되니ㅠㅠ 아우... 몸도 그렇지만 이눔 귀차니즘과 게으르니즘을 어서 고쳐야겠어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H 님께 언제나 한 수 배우고 있어요. 에헤헤-///-
오랜만입니다^^; A형인데 첫번째 항목은 A형이고 메이저/마이너에 대한 자세는 AB형에 가깝네요.
zizim 님!! 정말 반갑습니다- (덥썩) >_<
오, A형이시군요. 어쩐지 zizim 님과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핫; AB형은... 확실히 AB형에 대한 설명은 어딘가 포스가 넘쳐요......
사실 저도 AB형에 가까운 부분이 많습니다OTL